필리핀 120명 태운 여객선 바다 위 화재... 필리핀 정부 구조대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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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의 승객을 태운 필리핀 여객선이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해 현지 당국이 구조대를 급파했다.
AP통신은 "필리핀 군도에서는 잦은 폭풍과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선박, 탑승인원 초과, 안전규정 위반 등으로 인한 해상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에도 필리핀 남서부 바실란섬 인근 바다에서는 약 250명을 태운 여객선에서 밤새 화재가 발생해 총 3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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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의 승객을 태운 필리핀 여객선이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해 현지 당국이 구조대를 급파했다.
18일 CNN에 따르면 이날 이른 오전 필리핀 중부 시키호르섬에서 북동쪽 보홀섬을 향해 가던 M/V 에스페란사 스타호에 불이 났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무원 55명과 승객 65명 등 모두 12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안경비대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배 후미 갑판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당국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탑승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AP통신은 "필리핀 군도에서는 잦은 폭풍과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선박, 탑승인원 초과, 안전규정 위반 등으로 인한 해상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에도 필리핀 남서부 바실란섬 인근 바다에서는 약 250명을 태운 여객선에서 밤새 화재가 발생해 총 31명이 사망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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