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 급증' 인천공항 출입국장 이용객…법무부, 심사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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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국제 항공편 정상화로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국심사 환경과 승객 대기 상황 등을 점검하고, 외국인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 심사를 받을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출입국심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외국인 입국 편의 제고와 함께 안전한 국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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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국제 항공편 정상화로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국심사 환경과 승객 대기 상황 등을 점검하고, 외국인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 심사를 받을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입국 혼잡 시간대에 심사관을 추가 배치하고, 입국심사가 빨리 끝나는 내국인 심사장을 외국인용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입국심사 전산시스템 속도 개선과 등록외국인 입국 시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을 촉진하는 홍보 활동도 추진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등록외국인이 아닌 외국인까지 자동출입국심사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자는 약 1천420만 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약 64%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조치가 유지되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740% 급증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출입국심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외국인 입국 편의 제고와 함께 안전한 국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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