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페스티벌 찢었다

[OSEN=선미경 기자] 가수 로이킴이 탄탄한 가창력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페스티벌 강자’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

로이킴은 올해 ‘2023 Soundberry Theater’, ‘2023 LOVESOME’, ‘Beautiful Mint Life 2023’, ‘메가필드 뮤직 페스티벌 2023’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그는 데뷔곡 ‘봄봄봄’부터 지난 해 10월 발매한 정규 4집 ‘그리고’의 타이틀곡 ‘그때로 돌아가’까지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곡들은 물론 ‘Coldplay’의 ‘Viva La Vida’, ‘Harry Styles’의 ‘Watermelon Sugar’ 등 커버곡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장르의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

로이킴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무대 장악력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공연 말미에는 즉석 앙코르 무대를 팬들에게 선물하며 ‘공연형 아티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로이킴은 지난 17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메가필드 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 발매를 이틀 앞둔 신곡 ‘WE GO HIGH’를 깜짝 공개했다. 로이킴은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는 청량한 멜로디와 섬세한 보컬은 물론 후렴구의 가사에 맞춘 ‘#WEGOHIGHchallenge’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

‘WE GO HIGH’는 바쁘고 무료한 일상에 지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리프레시 힐링송이다. 무드 포스터를 시작으로 직접 내레이션을 맡은 무드 필름, 콘셉트 포토 공개에 이어 새로운 리얼리티 ‘(챌린지로)익힘’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한 로이킴은 ‘WE GO HIGH’를 깜짝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청량함을 가득 담아 올여름을 정조준할 로이킴의 신곡 ‘WE GO HIGH’는 오는 19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seon@osen.co.kr

​[사진]​웨이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