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 안보현에 돌직구 고백…첫방 시청률 4.3% [어젯밤TV]

2023. 6. 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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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극본 최영림 한아름 연출 이나정)가 저돌적 환생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17일 첫 방송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첫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윤주원(반지음의 18회 차)은 갑작스러운 죽음 뒤 반지음(박소이)으로 환생했다. 윤주원은 엄마 조유선(김유미)과 문서하(안보현)의 엄마 이상아(이보영)가 친구인 덕에 자연스럽게 문서하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다. 윤주원은 문서하의 까칠함 속에 엿보이는 순수함을 좋아했고, 어린 문서하는 "난 전생을 기억하거든"이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윤주원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내가 네 옆에 있어 줄게"라는 윤주원의 고백이 무색하게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았다. 문서하의 생일을 맞아 놀이공원에 가던 중 돌진해 오는 덤프트럭과 충돌한 것. 이에 문서하를 감싸던 윤주원은 죽음을 맞았고, 문서하는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사고 후유증을 겪게 됐다.

반지음은 9살 무렵 전생의 기억이 완벽히 돌아왔고, 문서하를 다시 만나기 위한 인생 만렙 전생러 반지음의 숨 가쁜 과정이 그려졌다. 어린 반지음은 플라멩코, 아랍어 등 전생에 쌓아둔 스킬로 천재 만능 소녀로 이름을 날렸지만, 돈을 버는 족족 노름을 좋아하는 아빠와 오빠에게 빼앗겨 무일푼이 됐다.

그런 어린 반지음이 찾아간 곳은 서커스 곡예사로 살았던 인생 17회 차의 조카 애경(차청화)이었다. 반지음은 애경에게 "중호 삼촌이 환생한 것이 바로 나요"라며 첫 만남부터 환밍아웃했고, 애경은 난생처음 만난 반지음의 남다른 기세와 환밍아웃에 어리둥절했지만, 삼촌이라는 것을 알리는 결정적 증거에 그를 받아들였다.

이후 반지음은 전생의 기억을 토대로 문서하를 찾아갔고 고등학생이 된 문서하를 애틋하게 눈에 담으며 그와의 재회를 고대했지만, 문서하의 독일 유학으로 두 사람의 인연은 끝이 나는 듯했다. 이와 함께 영재학교를 시작으로 카이스트 조기 입학과 졸업, 문서하가 있는 MI모비티 최연소 선임연구원까지 이번 생에 꼭 만나야 하는 문서하를 위해 폭주 기관차처럼 내달리는 반지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반지음에게 문서하의 소식이 들려왔다. 문서하가 돌아가신 엄마 이상아의 뜻을 이어 MI호텔을 살리기 위해 한국으로 온 것. 반지음은 문서하를 하루빨리 만나기 위해 부푼 가슴으로 MI호텔로 향했고, 호텔 로비 수족관에서 수영장까지 그의 자취를 쫓던 끝에 그리워하던 문서하를 다시 만났다. 하지만 문서하는 반지음을 기억하지 못했고, 그 즉시 반지음은 MI호텔 전략기획팀에 입사 지원하며 문서하에게 닿기 위한 스텝을 밟았다.

그런 가운데 극 말미 반지음과 문서하의 대면 면접이 그려졌다. 인생 19회 차 반지음과 문서하의 운명적인 재회가 시청자를 전율하게 한가운데 면접에서도 반지음의 직진 행보는 계속됐다. 특히 "저랑 사귀어 보실래요?"라며 인생 19회 차 반지음이 다시 만난 문서하에게 건넨 돌직구 고백으로 엔딩을 맺어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2회는 1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신혜선 안보현 주연의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사진 =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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