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며느리가 내 말투 싫다고, 저희들끼리 결혼 충격”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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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이 과거 며느리와 갈등을 털어놨다.
김용임은 "내가 나쁘게 이야기한 게 아닌데 넌 그렇게 받아들였니? 어머니 말투가 싫었어요. 다시 이야기하더라. 충격을 받았다. 난 그런 게 아니었다, 너무 서운하다 그러고 나서 집에 오니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화가 나더라. 우리 때만 해도 직접적으로 당돌하게 말을 못했다. 그러다 보니 결혼시키고 싶은 마음이 안 들더라. 너무 화가 났었다. 혼자 너무 울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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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이 과거 며느리와 갈등을 털어놨다.
6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김용임은 “며늘아, 내 말투가 그렇게 기분 나빴니?” 속풀이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임은 하나뿐인 아들이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겠다며 며느리를 데려와 처음 만났고 그 자리에서 자신도 모르게 며느리에게 “아이 낳고 나면 살 뺄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살 이야기를 하는 말실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용임은 이후 며느리와 사이가 멀어졌다며 “저를 피하더라. 저를 멀리하고 아들을 통해서만 이야기하더라. 아들이 제대로 말을 못하더라. 며느리에게 직접 전화해서 한 번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작심을 하고 온 것 같더라. 어머니, 저는 어머니 말투가 너무 싫어요. 자기가 자존심도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어 마음의 상처가 있었나 보다”고 며느리의 말을 언급했다.
김용임은 “내가 나쁘게 이야기한 게 아닌데 넌 그렇게 받아들였니? 어머니 말투가 싫었어요. 다시 이야기하더라. 충격을 받았다. 난 그런 게 아니었다, 너무 서운하다 그러고 나서 집에 오니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화가 나더라. 우리 때만 해도 직접적으로 당돌하게 말을 못했다. 그러다 보니 결혼시키고 싶은 마음이 안 들더라. 너무 화가 났었다. 혼자 너무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용임은 “내가 저렇게 가르치지 않았는데 왜 내가 당해야 하나. 가슴이 너무 아팠다. 그러다 보니 아들과 멀어지고 1년 넘게 이야기를 안 했다. 그 사이 충격적인 건 내가 결혼을 미루다 보니 자기들끼리 결혼을 했다. 그래서 세월이 흐르고 아기를 낳았는데 너무 보고 싶은 거다. 사진을 보여주는데 너무 예쁘다. 탤런트 못지않게. 예쁜 데만 골라 낳았다”고 아들의 결혼과 출산까지 전했다.
김용임은 “보고 싶은데 며느리 마음은 닫히고. 다가가고 싶은데 선뜻 안 되고 너무 힘들더라. 애가 보고 싶어 못 견디겠더라. 제가 먼저 전화를 했다. 아이를 보면서 서로 오해했던 것 풀었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노력해보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서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풀어지기 시작했다. 며느리가 일주일에 한 번 찾아오려고 노력한다”고 화해를 알렸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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