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인데?‥뱀뱀X예인 동반 태국 여행 “남녀 사이에 친구는 있어”(배틀트립2)

[뉴스엔 이하나 기자]

뱀뱀이 예인과 성별을 뛰어넘는 우정을 인증했다.

6월 17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현지인 태국 여행 대결이 펼쳐졌다.

뱀뱀과 예인은 태국의 치앙마이, 치앙라이를 여행했다. 자신을 승리 요정이라고 소개한 예인은 “‘배틀트립’만 10번째 나왔다. 여행으로 한 번 나왔고, 스페셜 MC도 하면서 총 10번 나왔다. 경주 편도 이겼고 스페셜 MC 때도 저희 편이 이겼다. 이번에도 저희가 이길 예정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두 사람은 신봉선, 한해에 이어 시즌 2 두 번째 혼성 조합이었다.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묻자 뱀뱀은 “저희가 데뷔 동기였다. 작업할 때 같은 작업실을 써서 어쩌다가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아이키는 “친해도 혼성이지 않나. 같이 여행할 때 다른 작업도 하신 건가”라고 물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뱀뱀은 “솔직히 요즘 아이돌이면 남자, 여자 아이돌이 만나는 데 예민하지 않나. 이번 ‘배틀트립’을 통해서 남녀 사이에 친구는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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