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희철 향해 "방송을 양아치처럼 하네" 지적...무슨일?(아는형님)[종합]

김유진 2023. 6. 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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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만으로 위엄이 느껴지는 초특급 전학생이 아는형님 교실에 들이닥쳤다.

17일 방영된 JTBC 예능 '아는형님' 388화에는 배우 이덕화와 개그맨 이경규, 김준현이 출연했다.

이경규는 "이덕화 얘기할 때마다 안 자르면 큰일 난다. 무지하게 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희철은 "이경규 너무한다. 녹화 시작한 지 10분만에 벌써 시계 보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덕화는 "(이경규는)워낙 바쁘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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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유진 기자] 등장만으로 위엄이 느껴지는 초특급 전학생이 아는형님 교실에 들이닥쳤다.

17일 방영된 JTBC 예능 '아는형님' 388화에는 배우 이덕화와 개그맨 이경규, 김준현이 출연했다.

이덕화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강호동은 냅다 큰절을 하며 예의를 갖췄다. 이덕화는 "왜 이러세요"라면서도 "오랜만이다. (안 본지) 정말 몇 년 됐다"며 강호동을 껴안았다.

이진호는 "너네 뭐하는 애들이냐.난 니네 누군지 모르겠고 한명씩 인사해봐. 흰머리 부터 해봐"라며 게스트들에게 자기 소개를 요구했다. 

이때 강호동이 "너 괜찮겠냐"고 농담을 건넸고 이덕화는 "우리는 수근이와 의리로 뭉친 사나이, 수의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덕화는 아낌없이 이수근을 칭찬했다. 이덕화는 "이수근이 정말 괜찮은 애다. 내가 늘 천재라고한다. 내가 화가 나면 왜 화가 나는지 웃으면 왜 웃는지 안다"며 "대한민국에서 아마 내가 같이 있어서 제일 편안한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이수근이다"라고 말해 모두가 감탄했다. 

이경규는 "이덕화 얘기할 때마다 안 자르면 큰일 난다. 무지하게 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희철은 "이경규 너무한다. 녹화 시작한 지 10분만에 벌써 시계 보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덕화는 "(이경규는)워낙 바쁘다"라고 반응했다.

강호동은 과거 이경규와 아는형님을 촬영했던 날을 떠올리며 "(아는형님) 8년 역사 중 최단 녹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이 "아무리 (녹화를) 빨리해도 5시간반~6시간이 걸리는데 그날은 이경규가 와서 2시간40분만에 녹화를 끝냈다"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그날 스텝들이 깜짝 놀라더라"라면서도 이덕화가 왜 빨리 끝났냐고 묻자 "제가 약속이 있어가지고. 오늘도 약속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경규의 딸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강호동은 "이경규 딸 결혼식 때 더 빛났던 것이 주례사였다"며 이덕화의 주례를 언급했다. 

이때 김희철은 강호동에게 "이경규 결혼식에 갔었냐. '한끼줍쇼' 없어지고 안보는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경규는 김희철에게 향해 "쟤 방송을 양아치처럼 한다"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진호는 "이용진과 한끼줍쇼를 갔었다. 우리가 먼저 (밥을 얻어먹을) 집에 들어갔는데 저 팀(이경규)이 3시간 먼저 녹화가 끝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경규는 "스태프들이 경규 팀으로 결정되면 막 전화를 하고 약속을 잡는다. (녹화를) 찍을 때부터 싱글벙글이다"라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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