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템플스테이 가서 이찬원 친구 만난 사연은? [살림남2]

2023. 6. 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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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김수찬이 템플스테이에서 이찬원의 친구를 만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용문사 템플스테이에 나선 김수찬이 저녁 공양 자리에서 이찬원의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공양을 하러 가 빈자리에 앉은 김수찬이 “일하시느라 바빠서 TV 자주 못 보시죠? 저 누군지 모르셨죠?”라고 하자 옆자리에 앉은 남성은 “‘미스터 트롯 1’은 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성의 지인이 “(경연자 중에) 친구 있었잖아”라고 하자 김수찬은 그 친구가 누구냐며 궁금해했다.

남성은 “고등학교 때까진 친하게 자주 놀았었다”라며,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다. 같이 여행도 가고 그랬었다”라고 밝혔다.

김수찬이 “누구냐. 이름 나만 알고 있겠다”며 궁금해하자 남성은 귓속말로 친구의 이름을 말했다.

그러자 김수찬은 “이찬원이요?”라며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찬또배기’ 이찬원과 친구 사이였던 것.

남성이 “방송에 같이 찍은 사진도 나왔었다”라고 하자 김수찬은 “걔가 초상권 한번 침해했네”라며, “그러면 전화해 보겠다”고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어보겠다고 나섰다.

김수찬은 “근데 웃긴 게 뭔지 아냐. 내가 해도 안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거는 안 받더라도 친구가 기분 나빠할 게 아니다. 안 받으면 내가 기분 나빠야 할 상황이다”라고 말한 뒤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이찬원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에 김수찬은 “그럴 수 있다. 바쁘니까”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김수찬은 “아마 캠프파이어 할 때라도 연락 올 수 있다”라며, “얘는 오늘 안에 연락 안 오면 차단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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