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살 생일 축하하려고···” 전세계 ‘아미’로 물든 보랏빛 여의도[정동길 옆 사진관]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조태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BTS의 팬들이 리더 RM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환호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팬들이 이동하고 있다.

“기쁠 때, 슬플 때 함께해 준 친구들의 10살 생일을 함께하려고 왔어요.”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를 찾은 미국인 팬 에이미(24)가 소감을 남겼다. 이날 여의도한강공원에 모인 팬들은 한강변을 따라 설치된 BTS 히스토리 월과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BTS 라이브 스크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겼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팬들이 추억을 남기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팬들이 BTS의 앨범과 수상 내역을 관람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팬들이 BTS의 단체사진을 휴대전화로 담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팬들이 BTS의 데뷔 날짜 타투를 한 뒤 추억을 남기고 있다.

오후 5시부터 BTS 리더인 RM이 직접 진행한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 프로그램에는 수많은 팬이 함께했다. 축제의 피날레는 화려한 불꽃쇼가 장식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팬들이 노래를 따라부르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BTS의 팬들이 리더 RM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해외 팬들이 노래를 따라부르고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최대 75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지하철·시내버스가 집중 배차됐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인파밀집 사고에 대비해 경찰·소방, 서울시·영등포구 등과 함께 안전대책 회의를 가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팬과 시민들이 불꽃쇼를 즐기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팬과 시민들이 불꽃쇼를 즐기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개최된 1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불꽃쇼 종료 후 팬과 시민들이 경찰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