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 "바람난 백진희 뺏고 싶다"···분노한 안제현 주막다툼[Oh!쎈 포인트]

오세진 2023. 6. 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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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정의제가 결국 주먹다툼을 했다.

17일 방영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를 둘러싼 김준하(정의제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 사이에는 엄청난 갈등이 생성됐다.

오연두와 공태경 앞에 나타난 김준하는 이들을 도발했지만 부부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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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정의제가 결국 주먹다툼을 했다.

17일 방영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를 둘러싼 김준하(정의제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 사이에는 엄청난 갈등이 생성됐다. 공찬식(선우제덕 분) 앞에서 주먹 다툼까지 일어났다.

오연두와 공태경 앞에 나타난 김준하는 이들을 도발했지만 부부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 공태경은 오히려 의연하게 그 도발에 맞설 준비를 했다.

공찬식 회장의 전적인 지원으로 스카웃된 김준하는 공태경을 그 앞에서 짓누를 생각을 했다. 공천명(최대철 분)은 회사의 귀인이나 다름없는 김준하를 추켜 세우느라 바빴다. 공천명은 “여자친구는 없냐”라며 물었다. 김준하는 “마지막 연애에 너무 크게 데여서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 다른 사람이랑 바람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는 오연두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공태경이 분노한 눈길을 숨기지 못했다.

김준하는 “그런데 저는 그 여자를 정말 사랑하나 보다. 남편이 버젓이 있는데도 제가 그 여자를 빼앗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공태경은 “누가 누굴 뺏어?”라며 반말까지 뱉을 정도였다.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들은 화장실에서 주먹을 겨뤘다. 김준하는 공태경의 뺨을 쳤고, 공태경은 “오연두는 너 안 보지. 너라면 치를 떠는데”라고 말하며 김준하의 뺨을 때려 공찬식과 공천명을 경악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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