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 내한' 브루노 마스, 반가운 한국어 인사 "안녕 코리아! 안녕 서울!"

장진리 기자 2023. 6.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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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9년 만에 만난 한국 관객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브루노 마스는 1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하 잠실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를 열고 한국 관객을 만났다.

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을 여는 것은 2014년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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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마스\' 콘서트 포스터. 제공| 현대카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9년 만에 만난 한국 관객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브루노 마스는 1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하 잠실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를 열고 한국 관객을 만났다.

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을 여는 것은 2014년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저스트 더 웨이 유 아’, ‘매리 유’, ‘업타운 펑크’, ‘댓츠 왓 아이 라이크’, ‘낫싱 온 유’, ‘트레저’, ‘웬 아이 워즈 유어 맨’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브루노 마스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이날 브루노 마스는 '24K 매직'으로 내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음원을 틀어 둔 듯한 완벽한 라이브로 잠실벌에 모인 5만 500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첫 곡을 마친 브루노 마스는 "안녕 코리아! 안녕 서울!"이라고 한국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분들을 마지막으로 만난 것이 무려 9년 전"이라며 "오늘 여기에 모인 분들이 모두 함께 노래하고 춤췄으면 좋겠다"라고 공연을 즐겨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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