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광동 프릭스, 풀라운드 끝에 포테션에게 승리

오경택 2023. 6. 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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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광동 프릭스는 17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라운드에서 포텐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2로 승리했지만, 아이템전에서 2대3으로 패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월드' 노준현은 '서머' 황건하를 상대로 승리했다.

1세트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승리하며 선취점을 따낸 광동 프릭스는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과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연속으로 패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광동 프릭스는 4라운드에서 퍼펙트 승리를 기록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 뒤 마지막 5라운드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승리하며 스피드전을 라운드 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

아이스 상어의 무덤에서 패한 광동 프릭스는 2라운드 빌리지 시청 광장 결승선을 앞두고 자석 경쟁에서 승리하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 사막 스핑크스 수수께끼에서 '성빈' 배성빈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1을 만들었고, 매치 스코어로 맞이한 4라운드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에서 패하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아이템전 마지막 라운드 빌리지 시계탑에서 패하며 아이템전을 패배했다.

에이스 결정전 빌리지 붐힐 터널에 나선 '월드' 노준현은 '서머' 황건하를 상대로 승리했다.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상대의 실수를 틈 타 앞서나갔고,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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