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승리 잇지 못한 브리온 최우범 감독 "그래도 연습부터 나아지고 있다"

박상진 2023. 6. 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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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브리온이었지만, T1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경기를 마친 소감은 최우범 감독: 1세트는 졌는데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연습 과정에서 어떤 면이 좋아졌나 최우범 감독: 예전에는 상대에게 미안할 정도로 경기력이 형편없었다.

아이보리의 장점은 어떤 것인지 최우범 감독: 경기 스타일이 화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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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브리온이었지만, T1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주 4일차 2경기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T1에 0대 2로 패했다.

아래는 경기 후 브리온과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를 마친 소감은
최우범 감독: 1세트는 졌는데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2세트는 밴픽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했고 초반도 좋았다. 하지만 바텀 다이브 한 번이 치명적이었다. 연습과정부터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서 기대할만 하다
엄티: 감독님과 비슷한 생각이다. 하지만 2세트가 아쉽다. 개인적으로 캐리할 수 있었는데 서로 의견이 좀 달랐고, 내 판단을 좀 더 믿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연습 과정에서 어떤 면이 좋아졌나
최우범 감독: 예전에는 상대에게 미안할 정도로 경기력이 형편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력이 올라가고 있다.

최근 CL에 LCK 선수들을 몇 명 출전시켰는데
최우범 감독: 연패가 길어 어떤 시도라도 해야 했다. 저번 경기에서 회의하면서 18패하는 아니냐는 걱정도 나왔는데, DK 상대로 이겼고, 점차 나아지고 있다. 새로 올라온 미드도 잘한다고는 못하지만 경험을 쌓으면서 점차 좋아지고 있다.
엄티: 바뀐 선수들과 각자 할 일을 하고 있다. 아이보리가 당장 실력이 좋지는 않다. 그만큼 본인이 나아지려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아이보리의 장점은 어떤 것인지
최우범 감독: 경기 스타일이 화끈하다. 뒤가 없는 플레이 스타일이고, 우리 팀에 필요한 모습이었다.

LSB전은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최우범 감독: 더 연습해서 챔피언 폭만 넓으면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우리는 각자의 포지션에서 각자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엄티: LSB는 윌러가 겁이 없이 잘하는 선수다. 클로저와 버돌의 라인전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니시를 잘 한다. 바텀은 테디가 들어가서 라인전도 강해진 거 같다. 테디가 요즘 최근에 잠시 신난 거 같은데, 신난 걸 잠재워주고 이기도록 하겠다.

인터뷰를 마치며
최우범 감독: 첫 승을 했고, 오늘 패했지만 하나된 마음으로 연습하면 더 좋아질 거 같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엄티: 오늘 경기 내용이 아쉬웠다. 할만한 경기였다. 그래서 팬들도 기대했을 거 같은데 아쉬우셨을 거 같다. 더 준비해서 이런 아쉬운 경기는 더 안 만들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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