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1순위’ 장원삼, 고용연장의 간절함 “제발 이겨줘”(‘최강야구’)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강야구’ 장원삼이 고용 연장의 간절한 바람을 전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선 최강 몬스터즈 대 성균관대학교의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현재 6승 2패를 기록 중으로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승률 7할을 이루게 되는 바.

20게임의 고용이 보장되는데다 1만 6천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상황에 선수들의 의욕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히나 투수조 방출 1순위로 꼽히던 장원삼은 팀원들을 위해 “좀 이겨 달라, 형님”며 간절한 부탁을 한다고.

이에 직관 경기 14타수 무안타, 타율 0할을 기록 중인 정근우는 “내가 이런 말 하면 안 되는데 진짜 먹여 살리기 힘들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는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고용 연장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최강야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