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재밌는 거 준비 중" 방탄소년단 RM, 멤버들과 전화 연결로 깜짝 스포

공미나 기자 2023. 6. 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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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BTS 페스타'에서 멤버 정국, 뷔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해 아미들을 즐겁게 했다.

전화를 끊고 RM은 "정국이와 회사에서 자주 마주친다. 정국이도 재밌는 걸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스포일러를 했다.

뒤이어 전화 연결을 한 뷔는 "아미 많이 왔느냐"며 비몽사몽한 목소리로 RM에게 묻더니 "원래 거기에 가려고 했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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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RM.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BTS 페스타'에서 멤버 정국, 뷔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해 아미들을 즐겁게 했다.

RM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BTS 10주년 페스타 @여의도'(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이하 'BTS 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서 멤버들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RM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할 때부터 팬이었다"고 소개한 정국은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알렸다. 이어 정국은 "전화 연결을 위해 한 시간 동안 대기하고 있었다"며 "노래 부르면 형이 알 것 같았는데, 진짜 모르네"라고 말했다.

이에 RM은 "다 알고 있었다"며 "지금 뉴욕이지 않느냐. 새벽에 전화해 줘서 고맙다"라고 물었고, 정국은 "미국 LA다"라고 말해 RM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정국은 "새벽에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었다"며 "여러분 보고 싶다"며 아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RM은 "한국에 오시면 오프라인 이벤트 많이 해줘라"고 했고, 정국은 "회사와 잘 이야기 해보겠다"고 말해 아미들을 설레게 했다. 전화를 끊고 RM은 "정국이와 회사에서 자주 마주친다. 정국이도 재밌는 걸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스포일러를 했다.

뒤이어 전화 연결을 한 뷔는 "아미 많이 왔느냐"며 비몽사몽한 목소리로 RM에게 묻더니 "원래 거기에 가려고 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형(RM) 폼 미쳤다"며 RM을 응원했다.

RM은 "다들 일을 열심히 해서 감동적이다. 팀으로 돌아왔을 때도 다 같이 열심히 하면 재밌지 않을까"라며 향후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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