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임영웅, 방송 출연없이 1위…스트레이키즈·(여자)아이들 꺾었다 [종합]

[OSEN=유수연 기자]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의 ‘특(S-Class)’,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는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임영웅에 MC들은 “해당 트로피는 꼭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선을 사로 잡는 데뷔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먼저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렌(REN, 최민기)는 타이틀곡 ‘Ready to Move’(레디 투 무브) 무대를 선보였다. ‘레디 투 무브’는 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시작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담았다. 힘 있는 미성의 보이스로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노래,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 데뷔도 판타지 보이즈의 ‘Gesture’ 무대도 펼쳐졌다.  '제스처'는 ‘소년판타지2’ 파이널에서 선보였던 신곡으로, 한 순간 빠져버린 사랑에 보내는 제스처가 인상적이다. 파이널 후 견고해진 12명의 팀워크와 퍼포먼스와 ‘무결점’ 무대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도 꾸며졌다. 지난 16일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로 돌아온 에이티즈는 타이틀곡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 무대를 선보였다. 여덟 명의 멤버들이 하나로 줄지은 ‘기차놀이’ 안무부터, 단계 별로 몸을 점차 뒤로 젖히며 ‘림보’를 연상케 하는 안무가 보는 재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VAV가 ‘Designer’로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으로 돌아왔으며, 4세대 대표 에너자이저 다크비(DKB)는 ‘I Need Love’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태용의 ‘관둬(GWANDO) + 샤랄라(SHALALA)’, CIX의 ‘ave me, Kill me’, 피원하모니 ‘JUMP’, 블랙스완 ‘Karma’, 백예빈 ‘비행구름’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렌(REN) . 태용(TAEYONG) . ATEEZ(에이티즈) . 백예빈 . VAV . 다크비(DKB) . FANTASY BOYS(판타지보이즈) . LUN8(루네이트) . CIX . NINE to SIX . SECRET NUMBER(시크릿넘버) . P1Harmony . THE NEW SIX (TNX) . 블랙스완 . 박로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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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쇼! 음악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