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기름값 하락…휘발유 7주 · 경유 8주째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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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5원 내린 L(리터)당 1천582.4원이었습니다.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주보다 10.6원 하락한 1천651.8원으로 국내 최고가를 기록했고,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3.1원 하락한 1천545.2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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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5원 내린 L(리터)당 1천582.4원이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주보다 10.6원 하락한 1천651.8원으로 국내 최고가를 기록했고,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3.1원 하락한 1천545.2원이었습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591.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554.7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9.8원 내린 1천396.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8주 연속 내렸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30일(1천399.91원) 이후 약 2년 만에 1천400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주 소폭 상승한 국제 유가는 이번 주에 미국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미 에너지정보청(EIA) 석유 재고 증가 발표 등의 영향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4달러 내린 배럴당 73.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달러 내린 87.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2달러 내린 90.6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유가 등락은 통상 2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제품 판매 가격에 반영됩니다.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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