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부상’ 저지, 주사 치료 또 받았다..복귀 시점 여전히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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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의 부상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오른발에 주사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저지는 16일 우측 엄지발가락 인대 부상 치료를 위해 혈소판풍부혈장 주사 치료를 받았다.
저지는 부상 후 주사 치료를 받았지만 부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다시 주사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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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저지의 부상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오른발에 주사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저지는 16일 우측 엄지발가락 인대 부상 치료를 위해 혈소판풍부혈장 주사 치료를 받았다. 두 번째 주사 치료였다.
저지는 지난 8일 우측 발가락 부상으로 5일부터 소급적용되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4일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J.D. 마르티네즈(LAD)의 뜬공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외야 펜스에 위치한 불펜 입구와 충돌했다. 그리고 오른쪽 엄지발가락 인대 부상을 당했다.
저지는 부상 후 주사 치료를 받았지만 부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다시 주사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발가락에 골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은 "저저의 복귀 일정은 여전히 미정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홈런 역사를 새로 쓰며 MVP를 수상한 저지는 오프시즌 9년 3억6,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고 양키스에 잔류했다. 양키스는 저지에게 메이저리그 역대 야수 FA 연평균 금액 최고액 계약을 안기며 데릭 지터가 은퇴한 뒤 공석이었던 '캡틴'으로도 공식 임명했다. 하지만 저지는 계약 첫 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자료사진=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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