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아미' 30만명 우르르…오늘 'BTS 10주년', 일부 도로 통제

양윤우 기자 2023. 6. 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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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7일 '2023 BTS 10주년 페스타'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약 3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행사장 주변 일부 도로에 대한 교통 통제를 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를래카드 374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교통관리요원 등 63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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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하이브


토요일인 17일 '2023 BTS 10주년 페스타'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약 3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행사장 주변 일부 도로에 대한 교통 통제를 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섰다.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BTS 라이브 스크린 등이 설치됐다.

오후 5시에는 리더 RM이 직접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후 8시30분부터는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쇼가 열린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약 3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가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여의상류IC·국제금융로 등 구간은 차량 정체 및 보행자 운집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행사 관람을 위해 한강 교량이나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의 차량 불법 주·정차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순찰대 사이카·교통순찰차를 배치, 유동 순찰을 강화하고 교통 소통에 장애가 되는 차량을 단속해 교통 흐름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를래카드 374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교통관리요원 등 63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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