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안보현 환생로맨스 ‘이생잘’ 웹툰 원작 인기 넘을까[TV보고서]

장다희 2023. 6. 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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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안보현의 환생 로맨스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웹툰 원작 인기를 넘고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할 수 있을까.

'로맨스 무패 여신' 신혜선과 '만찢남' 안보현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로 만나 믿고 보는 남녀 주인공 라인업을 완성, 설렘 지수를 높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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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신혜선, 안보현의 환생 로맨스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웹툰 원작 인기를 넘고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할 수 있을까.

6월 17일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극본 최영림 한아름, 연출 이나정)가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로맨스 무패 여신' 신혜선과 '만찢남' 안보현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로 만나 믿고 보는 남녀 주인공 라인업을 완성, 설렘 지수를 높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신혜선, 안보현은 서로에게 점점 스며드는 듯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 달달한 설렘을 안겼다.

두 사람의 만남 못지 않게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 평점 9.98,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7억 뷰의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관심이 높았다. 뜨거운 관심에 안보현은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그는 지난 14일 제작발표회에서 "의도하지 않게 웹툰 원작인 작품들을 많이 했다. 차기작을 하게 된다면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은 피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며 "싱크로율을 충족시키기에는 너무 큰 노력이 필요하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어서 부담감이 있었다. 이번 문서하 캐릭터 역시 내면의 아픔이 있어서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신혜선은 원작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외적 스타일링에 많이 신경 썼다고.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처음으로 앞머리를 잘랐다는 그는 "잘 어울리고 말고를 떠나서 너무 불편하더라. 다시 자를 생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캐스팅에 큰 만족감을 드러낸 이나정 PD. 배우들의 케미가 "99점"이라며 극찬했다. 이 PD는 "저도 다양한 커플들을 찍어봤지만, 엉뚱하고 밝은 여자 옆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남자, 키 큰 애 옆에 더 키 큰 애, 갑자기 나타나는 고양이 옆에 깜짝 놀라는 강아지처럼 콘트라스트가 센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아주 좋았다"며 "그런 차이가 있는 캐릭터들을 찍는 게 재밌었다. 원작과는 분명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믿고 보는 로코 장인'이 뭉친데다 '19회차 인생, 저돌적 환생 로맨스'를 주제로 삼아 신선함까지 추구한 만큼,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분좋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뉴스엔 장다희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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