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北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안보리 결의 위반”

변지희 기자 2023. 6. 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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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각) 북한의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이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방장관회의 계기로 열린 핵기획그룹(NPG) 결과를 전하면서 "이란, 북한은 핵 및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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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각) 북한의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이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방장관회의 계기로 열린 핵기획그룹(NPG) 결과를 전하면서 “이란, 북한은 핵 및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국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7시 25분부터 7시 37분까지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같은 날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 주관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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