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 미사일, 일 안보에 위협…잔해 회수는 종합적으로 판단"

김영아 기자 2023. 6. 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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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며 "일본은 계속 미국·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미일 간 안보협력을 포함한 지역의 억지력과 대처력 강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해 북한 비핵화를 목표로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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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일본 정부는 오늘(16일) 북한이 어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 안쪽에 떨어진 것과 관련해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것은 일본의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며 "일본은 계속 미국·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미일 간 안보협력을 포함한 지역의 억지력과 대처력 강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해 북한 비핵화를 목표로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서해안 부근에서 어제 오후 7시 24분과 7시 36분쯤 동해상으로 발사한 최소 2발의 탄도미사일이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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