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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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천호대교 인근 광장극동아파트가 지난 15일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
광장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남쪽에 위치한 1344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다.
이 단지는 2020년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
올초 국토교통부가 안전진단 총점 45점 이하까지 재건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한 덕에 수혜를 입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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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천호대교 인근 광장극동아파트가 지난 15일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
광장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남쪽에 위치한 1344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다. 1단지는 1985년, 2단지는 1989년에 준공됐다. 한강 수변공간에 인접해있어 한강 조망권을 갖춘 곳으로, 지하철 5호선과 천호대교가 단지 옆을 지나 교통 요충지로도 꼽힌다. 강북권에선 중계동 학원가에 이은 학원 밀집지역이기도 하다.
이 단지는 2020년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 뒤이어 진행된 외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에서 유지보수(C등급)로 판정돼 재건축이 중단됐다. 작년 4월 주민동의율 12.5%를 채워 다시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주거환경 7.35점, 건축 마감 및 설비노후도 14.90점, 구조안전성 20.14점, 비용분석 0점을 받아 최종 종합점수 42.39점으로 E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올초 국토교통부가 안전진단 총점 45점 이하까지 재건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한 덕에 수혜를 입은 것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향후 진행될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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