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주월드 정전으로 놀이기구 멈춤 사고…"상공서 10분간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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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경주월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발생해 일부 놀이기구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주월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45분쯤 놀이공원 전체에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정전으로 메가드롭과, 파에톤, 발키리, 급류타기 등 상당수 놀이기구가 멈췄습니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취재진 "정전 시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출발 대기상태였다. 5분 이내에 모든 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지만, 일부 놀이기구는 운행 중에 멈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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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경주월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발생해 일부 놀이기구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주월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45분쯤 놀이공원 전체에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정전으로 메가드롭과, 파에톤, 발키리, 급류타기 등 상당수 놀이기구가 멈췄습니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취재진 "정전 시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출발 대기상태였다. 5분 이내에 모든 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지만, 일부 놀이기구는 운행 중에 멈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70m 높이에서 하강하는 '메가드롭'이 운행 중간에 멈춰 서면서 승객들이 상공에서 갇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제보자는 "8~10분 정도 상공에서 멈춰 있었다. 놀이기구뿐 아니라 식당 쪽에도 전기가 모두 끊어졌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놀이기구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점검 계단을 타고 내려와야 했습니다.
경주월드 측은 정전 원인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영상 제공=김시민, 박규목)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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