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0일 워싱턴서 사이버안보 회의 개최…정상회담 후속 조치

김기태 기자 2023. 6. 16.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6일)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사이버안보 현안과 그 실행 계획을 속도감 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또 미국의 주요 사이버안보 기관과 시설을 방문하고, 민간 전문업체들과도 적극적으로 기술과 지식을 교류하는 등 정보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는 양국 간의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4월 공동 기자회견에서 손잡은 한미 정상

한국과 미국이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사이버안보 회의를 개최키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6일)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사이버안보 현안과 그 실행 계획을 속도감 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의 고위급이 직접 참여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의체 신설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26일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고, 양국 동맹을 사이버공간으로 확장하는 등 포괄적인 사이버협력 강화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회의에는 국가안보실 윤오준 사이버안보비서관을 비롯, 국가정보원, 외교부, 국방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777사령부 등의 국장급이 참석하며, 방미 기간 중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또 미국의 주요 사이버안보 기관과 시설을 방문하고, 민간 전문업체들과도 적극적으로 기술과 지식을 교류하는 등 정보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는 양국 간의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