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고객 개인정보 유출로 개인정보보호위 조사중"

김현수 2023. 6. 16.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약사 한독은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한독 관계자는 "유출된 정보들은 영업 사원들이 제품을 안내하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받는 마케팅 동의서에 있던 것들"이라며 "2일 곧바로 개인정보보호위에 신고했으며 정보가 유출된 고객 목록을 확인하고 해당 사실을 해당 고객들에게 통보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독 [한독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제약사 한독은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한독에 따르면 회사 고객인 의사와 약사의 이름, 소속,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이 유출된 사실이 지난 2일 확인됐다.

한독은 이런 사실을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한독 관계자는 "유출된 정보들은 영업 사원들이 제품을 안내하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받는 마케팅 동의서에 있던 것들"이라며 "2일 곧바로 개인정보보호위에 신고했으며 정보가 유출된 고객 목록을 확인하고 해당 사실을 해당 고객들에게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컨설팅 업체에 자문하며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연락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위나 정보가 유출된 고객 수에 대해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후에 답변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