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햇살' 하윤경, 이번엔 인간 비타민..안방 컴백에 모이는 관심 [Oh!쎈 레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6.16 14: 10

'봄날의 햇살'이 돌아온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안방 유망주가 된 배우 하윤경이 이번엔 ‘인간 비타민’으로의 변신을 예고, 기대감을 높인다.
하윤경은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의 전생 윤주원(김시아 분)의 여동생 ‘윤초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극 중 조경사인 윤초원은 언니 윤주원을 먼저 떠나 보낸 상처가 있지만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으려는 인물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전파하며 ‘인간 비타민’으로 활약,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서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예고된 바 있다. 해당 사진에는 조경사 초원의 일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는데, 싱그러우면서도 화사한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여유와 편안함을 선사하며 드라마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작품은 하윤경이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최수연 역 이후 선택한 캐릭터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최수연을 통해 ‘봄날의 햇살’, ‘국민 햇살’ 등과 같은 수식어를 얻으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하윤경이 윤초원이라는 역할을 통해 꾀할 연기적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매일매일 성장해가는 똑 부러지는 신경외과 펠로우 허선빈 역,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열정도 만점, 능력도 만점, 인성도 만점인 최수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번 매력적인 연기로 시청자와 만났던 만큼, 하윤경이 새롭게 입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속 윤초원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하윤경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순수한 윤초원으로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작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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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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