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오늘 빌 게이츠와 회동 예정" 중국 관영매체가 확인

윤영현 기자 2023. 6. 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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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이 외국 민간 인사와 독대하는 것은 흔치 않습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에 방중해 중국 부총리와 각료 3명, 상하이시 1인자와 회동하는 등 중국 정부의 뜨거운 관심과 환대를 받았지만 시 주석과는 만나지 않았습니다.

시 주석과 게이츠의 만남은 2015년 '중국판 다보스'라 불리는 하이난성 보아오포럼에서 회동한 이후 8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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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게이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16일) 베이징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와 만날 것이라고 관영 중앙TV(CCTV)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이 외국 민간 인사와 독대하는 것은 흔치 않습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에 방중해 중국 부총리와 각료 3명, 상하이시 1인자와 회동하는 등 중국 정부의 뜨거운 관심과 환대를 받았지만 시 주석과는 만나지 않았습니다.

시 주석과 게이츠의 만남은 2015년 '중국판 다보스'라 불리는 하이난성 보아오포럼에서 회동한 이후 8년 만입니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게이츠는 어제 중국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연구 선도기관인 베이징 소재 글로벌의약품연구개발센터(GHDDI)에서 연설한 뒤 5년간 5천만 달러(약 635억 원)를 GHDDI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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