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과학적 분석 결과는?
김용민 앵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의 위험성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만연하게 유포되는 상황인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전문가와 함께 관련 내용 구체적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전화 연결되어 있는 국립제주대 해양생명과학과의 정석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정석근 / 국립제주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
김용민 앵커>
먼저 구체적인 이야기에 앞서서 지난 2월이었죠.
국립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내용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연구되었나요?
윤세라 앵커>
그러면 여기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의 방류 과정에 대해서도 한 번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염수가 해양으로 방류되나요?
김용민 앵커>
연구진은 후쿠시마에서 방류된 오염수가 태평양을 돌아 한국으로 유입될 때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윤세라 앵커>
그리고 최근에 일각에서는 삼중수소의 위험성에 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중수소는 무엇이고 객관적 위험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김용민 앵커>
사실 태평양 인접국인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해서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이에 관련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윤세라 앵커>
그리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가 방대하게 적용되면서 우리 수산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면 방사성 물질에 관한 과도한 공포로 인해 이러한 부작용들이 나오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윤세라 앵커>
그리고 지난 12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배출과 관련하여 시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곧 방류를 시작한다는 거겠죠?
김용민 앵커>
앞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우리 정부는 어떤 대응을 이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국립제주대 해양생명과학과의 정석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