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30만명 여의도로…한덕수 "BTS 행사 안전관리" 긴급 지시

정진우 기자 2023. 6.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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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BTS 10주년 페스타 행사와 관련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에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16일 오전 관계부처에 "동시간대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고 행사에 불꽃놀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늦은 시간대에 끝나 일시에 많은 인원이 교량, 도로 등을 이용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사고가 우려되므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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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아트미디어터널에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축하 영상이 나오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해외팬들이 한국을 주목하는 가운데 엔데믹과 맞물려 실제 한국여행을 즐기는 외국인 여행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발표한 예약 현황에 따르면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2주간(6.12~25) 열리는 'BTS 페스타'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의 수가 지난달 대비 13% 증가했다. 페스타 기간 전 2주와 비교해서 4.5% 증가한 수치다. 2023.6.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BTS 10주년 페스타 행사와 관련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에 긴급 지시했다. 이날 행사엔 전세계 BTS 팬 등 3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 총리는 16일 오전 관계부처에 "동시간대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고 행사에 불꽃놀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늦은 시간대에 끝나 일시에 많은 인원이 교량, 도로 등을 이용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사고가 우려되므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행사 종료 이후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수송대책도 철저히 점검하라"며 "외국인 관람객들도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안전 방송, 안내 표지판 등이 충분히 안내되도록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행사 참여자들이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라"며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리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행사 개최 전에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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