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빈에게 경의 표한 채은성, 실력에 인성까지 갖춘 '찐 선배'

곽혜미 기자 2023. 6. 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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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홈런을 기록한 한화 문현빈에게 채은성은 경의를 표했다.

이날 경기는 한화가 연장 10회초에 터진 채은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롯데를 5-4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롯데의 무사 1루 렉스의 타석 때 한화 1루수 채은성은 빠른 판단과 송구로 더블플레이를 만들며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채은성은 연이틀 홈런을 기록한 문현빈에게 고개를 숙여 배트를 전하며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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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곽혜미 기자] 연이틀 홈런을 기록한 한화 문현빈에게 채은성은 경의를 표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한화가 연장 10회초에 터진 채은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롯데를 5-4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채은성은 4타수 1득점 1타점 2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 연장 10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짜릿한 적시타를 날리며 4-4 승부의 균형을 깼다.

또한 5회말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롯데의 무사 1루 렉스의 타석 때 한화 1루수 채은성은 빠른 판단과 송구로 더블플레이를 만들며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남다른 채은성. 그의 후배 사랑도 각별했다.

문현빈은 한화가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에이스 나균안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렸다.

채은성은 연이틀 홈런을 기록한 문현빈에게 고개를 숙여 배트를 전하며 경의를 표했다. 그런 채은성의 모습에 문현빈은 당황하며 수줍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채은성은 경기 종료 후 문현빈을 언급하며 "흐뭇하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어린 선수들이 자기 자신을 믿고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렸으면 좋겠다.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 지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 돌려봐야 결과가 나오는 것이니까. 처음부터 과감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채은성은 플레잉 코치처럼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칭찬을 건넨다. 한화가 달라진 이유의 하나다.

실력에 인성까지 갖춘 '찐 선배' 채은성이 있기에 후배들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연이틀 홈런 기록한 한화 문현빈

홈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채은성을 발견한 문현빈

고개 숙여 배트를 전하며 문현빈에게 경의 표한 채은성

후배 사랑까지 남다른 '찐 선배' 채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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