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BTS 10주년에 '75만 인파'…정부합동 안전대책 점검

박우영 기자 2023. 6.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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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7일 BTS(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타가 개최됨에 따라 16일 오전 9시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관계기관에 인파밀집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상황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서울시와 영등포구 등 관계기관에 비상 대응 계획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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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관계기관 점검회의 이어 합동점검단 구성
1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아트미디어터널에서 외국인관광객이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축하 영상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7일 BTS(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타가 개최됨에 따라 16일 오전 9시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인 빅히트뮤직과 하이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최대 75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김 본부장은 관계기관에 인파밀집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상황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서울시와 영등포구 등 관계기관에 비상 대응 계획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소방청에는 부상자 발생에 대비한 구조·구급체계 점검을 당부했다.

행안부 차원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경찰, 소방 등과 정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인파밀집사고 대책, 교통통제·응급의료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국내외 팬들이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종료 시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팬들도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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