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능’ 논란 진화 나선 대통령실…“尹 ‘쉬운 수능’ 얘기 아냐...변별력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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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에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한 후 수능의 난이도가 쉽게 출제될 것이란 일명 '물수능' 우려가 제기되자 대통령실이 16일 진화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분야이지만 학교 교육을 보충하기 위해 사교육을 찾는 것은 선택의 자유로서 정부가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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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교육 개혁 추진 방안 관련 브리핑을 위해 입장하며 김은혜 홍보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2023.6.1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6/mk/20230616094203161vvba.jpg)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을 얘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공정한 변별력은 모든 시험의 본질이므로 변별력은 갖춰야 한다고 전제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분야이지만 학교 교육을 보충하기 위해 사교육을 찾는 것은 선택의 자유로서 정부가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아예 다루지 않는 비문학 국어문제라든지 학교에서 도저히 가르칠 수 없는 과목 융합형 문제 출제는 처음부터 교육당국이 사교육으로 내모는 것으로서 아주 불공정하고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은 이런 실태를 보면 교육당국과 사교육산업이 한통속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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