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최악은 분명 지났다…투자의견 중립→매수"-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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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6일 한국전력에 대해 현 주가와 적정 주가 간 괴리율이 유의미한 수준까지 벌어졌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6월 하순께 발표에서 3분기 전기요금이 인상에 실패할 경우 단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하지만 최근의 에너지 가격 흐름은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고 가정해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밀려나 3분기 요금 인상 실패로 인한 주가 하락 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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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6일 한국전력에 대해 현 주가와 적정 주가 간 괴리율이 유의미한 수준까지 벌어졌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로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한국전력 종가가 1만8580원인 점을 감안할 때 약 18.41%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조3000억원, 영업이익을 1조1000억원을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2분기 전력판매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효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7.9% 줄며 적자 축소에 기여했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이후 흑자전환 여부로 옮겨가고 있다. 박 연구원은 "올 2분기까지 점진적으로 오른 전기요금이 연말까지 유지되는 가운데 비용 감소 효과가 더해지며 하반기 들어선 기다렸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3분기 1조8000억원, 4분기 1조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내년 연평균 국제유가(WTI 기준)를 올해보다 4.3% 밀린 배럴당 70.5달러로 예상했다.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가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돼 특별한 전기요금 인상이 없이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그는 "6월 하순께 발표에서 3분기 전기요금이 인상에 실패할 경우 단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하지만 최근의 에너지 가격 흐름은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고 가정해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밀려나 3분기 요금 인상 실패로 인한 주가 하락 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여전히 여름철 에너지 가격과 정부의 전기요금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상황의 변화에 따라 투자의견을 재차 수정해야할 수도 있겠지만, 수년간 지속됐던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부연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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