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니콜라·한화·리비안·테슬라·MS·애플·삼성·SK·알파벳·구글·메타

송태희 기자 2023. 6. 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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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전기차 상장폐지 '니콜라·한화·리비안·테슬라'

한때 돌풍을 일으켰던 미국의 수소전기차 기업 니콜라가 아슬아슬 상장폐지 기로를 걷고 있습니다. 주가가 65달러 선을 뚫었던 때가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최근에는 1달러를 간신히 넘어서는 수준인데요. 잘 나가는 테슬라와는 달리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 회사들, 오늘(16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니콜라하면 한때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면서 잘 나갔던 그곳 아닙니까. 최근 주가는 상당히 굴욕적이네요.
- "니콜라, 최소 입찰 가격 요건 준수하지 못하면 상폐"
- 니콜라, 상폐 위기…10일 연속 주가 1달러 이상 유지해야
- 니콜라 주가, 지난 4월 12일 1달러 아래로 떨어진 상황
- 11월 20일까지 주가 10일 연속 1달러 이상 유지해야
- 니콜라 어제(15일) 18%·오늘 29% 급등…7거래일 연속 상승
- 이틀 연속 주가 1달러 웃돌아…상폐위기 벗어나나
- 2020년 6월 나스닥 상장…전기차 붐에 한때 65달러
- 상폐 위기 니콜라, 연일 폭등…투기 세력 몰려든 듯
- 한화, 5년 물린 니콜라 지분 전량 매각…사실상 본전
- 2018년 1억 달러에 니콜라 지분 6% 취득한 한화
- '사기 우려' 불거진 2021년부터 단계적 매각 진행
- 니콜라 주식 '상장폐기 위기'…차익 크지 않을 듯
- 니콜라, 실적 부진에 동전주로 전락…창업주 사기죄
- 막 내린 한화 '니콜라 투자'…김동관 리더십에 상처
- 한때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나스닥100 탈락 위기
- 리비안 나스닥100 종목서 제외, 온세미콘턱터 편입
- 최근 리비안 주가 장기간 10달러대…비중 미미해
- 두 달 연속 비중 0.1% 미달 시, 나스닥100서 제외
- 상장폐지 경고·줄도산…전기차 시장 대대적 구조조정
- 美 전기차 후발주자 고전 속 테슬라 '나 홀로 랠리'
- 모델3 세금 환급 혜택, GM·포드 등 충전소 공유 호재
- 숨 고르는 테슬라, 13거래일 연속 랠리 뒤 이틀 조정
- 모건스탠리 "테슬라가 13일 연속 상승한 건 AI가 주도"
- "투자자들이 테슬라를 AI 회사로 믿고 싶어 하기 때문"
- 경쟁업체 도태시키기 위해 공격적 가격 인하 단행
- 美 전기차 업체 중 테슬라만 생존…나머지는 도태되나
- 테슬라, 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 경쟁 전망
- GM·포드 이어 스텔란티스도 테슬라 충전기 검토
- 테슬라의 충전 규격 NACS, 미국 표준 될 가능성 높아
- 韓·유럽 등 사용, CCS 충전 방식 美 퇴출 가능성
- 폭스바겐·현대차그룹도 조만간 'NACS' 채택할 듯
- 테슬라·포드·GM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70%
- 테슬라 슈퍼차저, 북미 전체 급속 충전기 수량의 60%
- 마크롱·머스크 16일 회동…테슬라 공장 유치할까
- 5월 엘리제궁 면담 후 한달 만…"의제 갖고 만나"
- 앞서 마크롱 대통령, 프랑스 전기차 선도적 허브 강조
- 테슬라의 유럽 내 유일한 생산공장 독일 외곽 위치
- 유럽 시장 공략…스페인 발렌시아 투자 논의 보도

◇ 빌 게이츠- 시진핑 'MS·애플·삼성·SK'

다음으로는 중국으로 가는 CEO들도 소식 살펴보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곧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년 만에 다시 만나는 두 사람, 무엇을 논의할까요? 박사님, 그동안 코로나가 있기도 했고 시 주석으로서는 최근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 기업가와 만나는 자리라면서요?
- 빌 게이츠, 시진핑 주석 만난다…2015년 이후 처음
- 로이터 소식통 인용 보도…논의 안건은 확인 안 돼
- 빌 게이츠 "2019년 이후 처음 베이징에 왔다" 트윗
- 빌 게이츠-시진핑 만남, 8년 전 보아오포럼 이후 처음
- 머스크·팀 쿡도 마다한 시진핑, 빌 게이츠는 만날까
- 美의 대중국 투자·협력 견제에도 기업인들은 방중
- 팀 쿡은 리창 총리, 머스크는 당쉐샹 부총리 면담
- 바이든 행정부 中 제재 불구, 美 재계 분위기 변화
- 최태원·이재용 회장, 슬그머니 중국에 다녀왔다
- 애플·테슬라 방중…'美 눈치' 한국 기업 속앓이만
- 보아오포럼 참석한 최태원, 中 반도체 사업장 외면
- 이재용도 지난 3월 중국발전고위급포럼 조용히 참석
- 톈진 사업장 방문·톈진시 서기와 비공개 면담 진행
- 시안·쑤저우에 있는 반도체 공장은 방문하지 않아
- 정의선·구광모·김동관·최정우 등 공식 방중 없어
- "결국엔 중국"…美 블링컨, 18일 중국 방문 예정
- 경제 성장·공급망 유지에 중국과의 관계 유지 필연적
- 美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2018년 이후 4년 8개월만
- 앞서 바이든-시진핑, 발리서 채널 구축 필요성 강조
- CNN "양국 모두 외교 위한 최적의 시간이라는 판단"
- 옐런 재무장관도 "중국 경제와의 디커플링은 큰 실수"
- 美 요청으로 양국 외교 수장 통화…현안 놓고 '기 싸움'

◇ 빅테크 광고 철퇴 '알파벳·구글·메타'

마지막으로 빅테크 소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구글이 유럽에서 악재를 만났습니다. 유럽연합으로부터 핵심사업인 광고 사업 부문 일부를 매각하라는 명령을 받았는데요. 박사님, 올초 미국에 이어 이번엔 유럽이 초강수 압박에 나섰네요?
- EU, 구글 광고 사업에 '독점' 비난…일부 매각 촉구
- 구글 반독점법 위반 혐의 예비조사 심사보고서 발부
- 구글, 디지털 광고 판매자이면서 중개 역할도 맡아
- 막강한 시장 지배력, 자사 'AdX'에 유리하도록 남용
- "구글, 최소 2014년부터 시장지배력 남용 혐의"
- 美 당국도 올 초 구글 상대 반독점법 위반 소송 제기
- 외신들 "EU 집행위, 14일 구글에 반독점 소송 제기
- 구글 측 "EU 조사 좁은 부분에 초점, 대응할 것"
- 온라인 광고 1위 구글, 세계 각지서 소송·조사 직면
- '위기의 구글'…광고 사업 일부 매각 시 타격 불가피
- 올해 1분기 알파벳 매출 중 78%가 광고 부문 매출
- 매출 규모 미미하나 '광고 중개' 통해 소비자에 접근
- 강제 분할 매각 시 소비자 데이터 창고 사라지는 것
- 사업부 매각 요구와 별개로 '벌금 폭탄' 가능성도
- 반독점법 위반 결론 시 연 매출의 10%까지 과징금
- 지난해 알파벳 연 매출 기준, 벌금 규모 282억 달러
- 구글 독점 여부 EU 최종 판단, 1년 이상 소요될 듯
- "개인정보 유출"…메타, EU서 12억 유로 벌금 부과
- 유럽 시민 데이터 美로 이전…관련 데이터 파기해야
- 메타 벌금, EU 개인정보보호 위반 역대 최대 규모
- 메타 광고 수익 모델 타격…10% 정도 타기팅 광고
- 명확한 개인정보보호 규정 부재해 혼란 가중 지적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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