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안정성장+관련법 수혜+저평가…목표주가 8만원-유안타

홍순빈 기자 2023. 6. 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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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에스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제시했다.

16일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인당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국민들의 보안수요 증가와 비대면, 비접촉 출입통제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영업이익률 7.8~11.2%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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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에스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제시했다.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법 제도 개편에 따른 수혜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16일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인당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국민들의 보안수요 증가와 비대면, 비접촉 출입통제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영업이익률 7.8~11.2%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분기도 코로나로 중단됐던 보안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재개 수요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한 632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3% 증가한 625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4~2.5배 범위 아래인 1.1배 수준으로 실적 대비 현저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건설 중인 아파트 붕괴사고, 이태원 참사 등 중대 재해 위허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안전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9월 시행 예정인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데이터센터 이중화 등에 따라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18년부터 수백여개 무인 편의점, PC방 등에 지능형 CCTV를 공급하고 운영하고 있고 얼굴인식리더기는 99.97% 이상의 얼굴 인증 성공률과 1초 이내의 빠른 인증 속도로 뛰어가는 사람의 얼굴도 인식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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