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잠까지…10시간 머문 카공족 “해도 너무해” [잇슈 키워드]
KBS 2023. 6. 16. 07:46
마지막 키워드는 '카공족'
카페에서 공부하는, 이른바 '카공족'.
최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례가 늘면서 논란이 됐는데, 이런 일도 있습니다.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인데요.
당시 CCTV 화면을 보면 여학생 두 명이 테이블을 하나씩 차지하고 공부하고 있죠.
그런데 피곤했던 걸까요.
의자에 그대로 누워서 잠을 잡니다.
카페에서 그렇게 자면 안된다는 업주의 말에, 두 학생은 결국 불쾌한 표정으로 매장을 떠났습니다.
두 학생이 카페에 머문 시간은 무려 10시간 남짓, 그 사이 다른 카페의 음료를 몰래 사와서 먹고, 치우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업주는 장사가 힘들어 24시간 영업을 시작했는데, 얼마 안 돼 이런 일을 겪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요즘 '스터디카페'라고 해서, 조용한 곳도 많이 생겼던데...
장시간 공부는 그런 데에 가서 하는 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 시애틀서 대낮 한인 부부 피격…만삭 아내·응급 분만 아기 모두 사망
- “사실상 노란봉투법 입법?”…대법원 판결 살펴보니
- “연체자도, 무직자도 OK”…소액·초단기 불법대출 ‘기승’
- 발암물질에 노출된 양식장 노동자들
- 번호판도 없는데…공영주차장에 외제차 90여 대가?
- [잇슈 키워드] 누워서 잠까지…10시간 머문 카공족 “해도 너무해”
- “층간 흡연 자제 부탁” 이후…정체 모를 약품테러 [잇슈 키워드]
- [영상채록5·18] 열일곱 여고생 김경임, 시민군의 밥을 짓다
- ‘3.13초 만에’…한국계 선수, 루빅스 큐브 세계신기록 경신 [잇슈 SNS]
- [앵커콕!] ‘주 4일 근무’ 전격 도입…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