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집 너무 일찍 팔았나 봐"…서울 집값 상승세 두드러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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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12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변동률 0.0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셋째주 조사(5월 22일)에서 상승률 0.01%를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강남3구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송파구는 상승률 0.28%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0.16%, 0.1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은평구는 이번 조사에서 변동률 0.04%를 기록하며 전주 -0.01% 대비 0.05%포인트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광진구와 영등포구는 나란히 전주 변동률 0.00% 대비 0.01%포인트 오른 0.01%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변동률 0.03%로 집계됐습니다.
가격 상승세는 소비심리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날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5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는 100.2로 집계됐는데 전국 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만입니다.
특히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112.0으로 전월대비 4.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은 115.1로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했는데, 서울은 117.3으로, 2021년 11월 이후 1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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