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성이 황보승희 "가정폭력 피해자…이혼해도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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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황보 의원은 자신은 가정폭력 피해자라며 '국회의원이 되고 용기를 내 이혼하자고 했을 때부터 폭행과 폭언, 협박이 더 심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황보 의원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구의원과 시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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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피투성이가 된 얼굴과 피멍이 든 팔, 찢어진 옷까지 황보 의원이 어제(15일) SNS 올린 사진입니다.
황보 의원은 자신은 가정폭력 피해자라며 '국회의원이 되고 용기를 내 이혼하자고 했을 때부터 폭행과 폭언, 협박이 더 심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황보 의원은 전 남편과 지난 2021년 이혼을 했는데, 이후에도 사적 보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 '자신에게 복수하려는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경찰이 1년 넘게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부산경찰청은 황보 의원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구의원과 시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은 선거 당시 황보 의원에게 돈을 건넨 이들의 이름과 금액을 기록해 둔 것으로 보이는 명부의 사진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황보승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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