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갓길 주차된 차 '활활'…만취 운전자가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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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새벽 대전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아 불이 났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이 3미터 아래로 떨어져 두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 중이던 SUV를 들이받아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SUV 한 대가 울타리를 뚫고 나와 3m 아래에 있는 인근 도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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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새벽 대전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아 불이 났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이 3미터 아래로 떨어져 두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 검은 차량 2대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 중이던 SUV를 들이받아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이 있는 승용차 앞부분과 SUV 뒷부분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5%에 달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집으로 가던 중에 사고를 낸 것이라며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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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보행자 도로에 흰색 SUV가 수직으로 처박혀 있습니다.
어젯밤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SUV 한 대가 울타리를 뚫고 나와 3m 아래에 있는 인근 도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추락하면서 돌로 만든 난간이 완전히 부서졌고, 이렇게 바닥에는 충돌 흔적과 잔해물이 남아 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60대 여성과 뒷좌석에 있던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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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철물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외벽 일부가 타서 1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와 외벽 사이 바닥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김호진)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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