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우려에 주문 폭주, 천일염도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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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역의 천일염 제조업체 태평염전이 주문량 폭주와 물량 부족으로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태평염전은 15일 홈페이지 팝업창에 '맛있는 천일염 20㎏이 일시 품절됐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게재했다.
태평염전이 온라인 판매를 중단한 것은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임박에 따른 소비자 불안심리로 천일염 주문은 폭주하고 있지만 생산량은 오히려 감소해 제때 물건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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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염전은 15일 홈페이지 팝업창에 '맛있는 천일염 20㎏이 일시 품절됐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게재했다.
태평염전은 "일본 오염수 이슈로 인해 배송물량과 주문량이 폭주해 제품포장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포장을 하더라도 최소 3~4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온라인 판매 중단 배경을 설명했다
태평염전이 온라인 판매를 중단한 것은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임박에 따른 소비자 불안심리로 천일염 주문은 폭주하고 있지만 생산량은 오히려 감소해 제때 물건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달 중 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를 마친 뒤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특별한 지적을 받지 않으면 여름부터 처리 과정을 거친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할 계획이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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