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고등법원, 권도형 6개월간 범죄인 인도 구금 명령

홍영재 기자 2023. 6. 16. 0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몬테네그로 법원이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구금을 6개월 연장했습니다.

몬테네그로 현재 매체는 "한국의 요청에 따라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담당 판사가 인도 구금을 명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대표 등의 위조 여권 사건은 지방법원이, 범죄인 인도 사건은 고등법원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몬테네그로 법원이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구금을 6개월 연장했습니다.

몬테네그로 현재 매체는 "한국의 요청에 따라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담당 판사가 인도 구금을 명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대표와 지인 한 모 씨는 지난 3월 23일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갖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돼 공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권 대표 등의 위조 여권 사건은 지방법원이, 범죄인 인도 사건은 고등법원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권 대표의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16일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에서 열리는데 몬테네그로 정치인에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몬테네그로 특별검찰청의 소환 조사도 같은 날 진행됩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