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윤리특위 자문위 출석‥"보도에 틀린 내용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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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 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윤리특위 자문위에 출석했습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8일 첫 회의에 이어 오늘(15일) 저녁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김 의원 징계안을 심사했습니다.
자문위는 오는 23일 3차 회의를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한 뒤 29일까진 김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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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 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윤리특위 자문위에 출석했습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8일 첫 회의에 이어 오늘(15일) 저녁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김 의원 징계안을 심사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미공개 정보 이용, 불법 대선 자금, 자금 세탁 의혹 등을 직접 소명하기 위해 처음으로 회의에 출석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문위에서 소명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무런 근거도 없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고 주장하는 게 너무 터무니없다"며 "미공개 정보를 받을 만한 사람이나 어떤 관계들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도 나온 것들 중에는 사실과 틀린 게 너무 많았다"며 "당에서 응대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유재풍 자문위원장도 2시간 반가량 이어진 회의를 마치고 나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들을 많이 했다"며 "잘못이 없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자기주장을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자문위는 오는 23일 3차 회의를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한 뒤 29일까진 김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후 국회 윤리특위가 자문위의 의견을 심의해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최종 확정됩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399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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