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중의원 해산' 카드 일단 포기‥"중점 과제 추진"

장인수 mangpoboy@mbc.co.kr 2023. 6. 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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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1일 종료하는 정기국회 회기 내에 중의원을 해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내각불신임안 제출 방침과 관련해 '이번 회기에 중의원을 해산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이번 회기에서 해산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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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1일 종료하는 정기국회 회기 내에 중의원을 해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내각불신임안 제출 방침과 관련해 '이번 회기에 중의원을 해산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이번 회기에서 해산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입헌민주당이 내각불신임안을 제출한다면 즉시 부결되도록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에게 지시를 내렸다"며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에게도 협력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입헌민주당이 16일 내각불신임안을 제출하면 지난달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이후 지지율이 상승한 기시다 총리가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 카드로 맞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습니다.

장인수 기자(mangpo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398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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