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금리동결에 상승출발

김송이 기자 2023. 6. 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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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9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38포인트(0.52%) 오른 34,156.71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전날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에 반응했다.

연준은 지난 10회의 금리 인상 이후 전날 처음으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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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송출되고 있다./연합뉴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9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38포인트(0.52%) 오른 34,156.71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5포인트(0.36%) 상승한 4,388.4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79포인트(0.20%) 뛴 13,654.27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전날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에 반응했다. 연준은 지난 10회의 금리 인상 이후 전날 처음으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안에 추가로 금리가 인상되고,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7월에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경우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금리 수준까지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늘어난 6866억달러로 집계돼 시장이 예상한 0.2% 감소를 웃돌았다.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감소해 시장이 예상한 보합 수준보다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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