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반기 연착륙 신호…5월 소매판매 0.3% 반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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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다가오고 있다는 우려와는 달리 경제지표는 완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자동차 등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0.2% 감소할 거란 전문가 예상치를 뒤엎고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큰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0.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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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다가오고 있다는 우려와는 달리 경제지표는 완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자동차 등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0.2% 감소할 거란 전문가 예상치를 뒤엎고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큰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0.2% 늘었다. 미국 경제는 60% 이상을 소비에 의존하고 있어 미국인들의 소비성향이 경제성장을 좌우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전일 FOMC(공개시장위원회) 결과로 1년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경기침체라는 경착륙을 염려해 긴축을 중단한 셈이다.
미국시장의 노동수요는 아직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4월 구인 건수는 1010만건을 기록해 넉 달 만에 1000만건을 넘어서 고용시장이 굳건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연준은 하반기에 최대 2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여지를 남겼지만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인 실업률을 감안해 완급을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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