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전쟁' 중 역사학자 성추행 유죄 선고

홍영재 기자 2023. 6. 1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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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아편 전쟁'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중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마오하이젠(69) 마카오대 초빙교수가 성추행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카오 법원은 최근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마오하이젠에 대해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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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아편 전쟁'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중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마오하이젠(69) 마카오대 초빙교수가 성추행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카오 법원은 최근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마오하이젠에 대해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500 마카오달러(약 8만 원)의 폭력범죄 피해자 기금을 납부하도록 했습니다.

그는 작년 7월 마카오대 교직원 기숙사에서 졸업하는 제자들을 불러 축하 파티를 열어 파티 도중 술에 취해 성적인 농담을 하고, 한 여학생을 강제로 껴안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성도환구망 캡처,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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