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미인계 담당? “순진한 줄 알지만 난 다 알지” 폭소 [관계자 외 출입금지]

2023. 6. 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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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미미가 미인계를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한국조폐공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드라마 ‘종이의 집’ 속 등장인물들처럼 지명을 딴 별명을 지어 등장했다. 김종국은 안양, 양세형은 동두천, 이이경은 청주, 미미는 제주로 분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이경은 “제주, 잘 지냈나? 우리 제주, 청주 오빠가 용돈 한번 줘야지”라며 미미에게 돈을 건넸다.

이에 미미는 “돈이다. 세상에서 돈이 제일 좋아”라며 돈을 들고 행복해했다.

이이경은 “어차피 우리 또 벌건데 뭐”라며, “우리 안양은 힘이고 나는 두뇌면 제주랑 두천이는 뭐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두천이는 사기, 제주도 약간 사기 쪽에 가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미미는 본인은 미인계를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미는 “어리바리함에 다 속는다. 순진한 줄 알지만 난 다 안다”라며, “돈 있는 놈은 다 꼬셔. 조심해. 다들 내가 다 꼬셔”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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