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19조 늘어난 1,073조 원...나라살림 적자 45조 원
오인석 2023. 6. 15. 23:16
4월 기준 국가채무가 1,073조 원에 육박했고 나라 살림 적자는 45조 원을 넘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6월 재정동향을 보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45조 4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적자 폭이 7조 4천억 원 더 늘었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8조 6천억 원 개선됐습니다.
4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정부가 제시한 올해 연간 전망치의 78%에 달하는 수준으로, 재정 상황이 그만큼 나쁘다는 의미입니다.
4월 말 기준으로 집계한 국가채무는 1,072조 7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9조 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대비로 보면 국가채무는 39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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