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끝까지 집중한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

윤욱재 기자 2023. 6. 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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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연장 접전 끝에 롯데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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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호 감독(왼쪽)과 문현빈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한화가 연장 접전 끝에 롯데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연장 10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터진 채은성의 결승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진영은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쳤고 문현빈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은 "페냐가 홈런으로 2실점은 했지만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해줬다. 중요한 순간 등판한 강재민이 위기를 넘기며 추격의 흐름을 잘 끊어줬다. 박상원도 실점은 했지만 멀티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진영의 선두타자 홈런과 문현빈의 투런포로 초반 흐름을 잡았고, 필요한 순간 정은원과 채은성이 소중한 타점을 올려줬다. 끝까지 집중해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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